고성읍 대안마을에서 겨울철 주택화재 및 산불발생 진화훈련 실시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2012년 하반기 민방위 시범마을 운영의 일환으로 26일 오후 2시 고성읍 대독리 대안마을에서 ‘겨울철 주택화재 및 산불발생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고성소방서(고성119안전센터)와 고성보건소, 고성경찰서가 협조한 이번 훈련에는 고성읍 의용소방대원과 주부민방위기동대원, 산불감시원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 80여명이 참가해 재난예방활동과 주택화재․산불발생 초기진화 훈련을 체험했다.
특히 훈련이 실시된 고성읍 대독리 대안 마을은 고령자와 부녀자가 많아 각종 화재발생 시 초기대처가 어려운 지역으로 이번 시범마을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유사시 대처능력과 조기진화활동에 대한 내실 있는 훈련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주택화재와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초기진화화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속 대처를 통해 소중한 인적․물적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매년 상․하반기에 마을단위 민방위 시범훈련을 실시해 재난·재해 시 군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