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은 ‘2012년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이 오는 12월말 완료됨에 따라 올해 암 조기 검진 대상자 중 미수검자들을 대상으로 암 검진 독려에 나섰다.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암 검진 대상자는 당해 연도(짝수년도) 출생자로 국민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 안내문 수령자는 지정 검진기관이나 마을에 출장검진 오는 병․의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되고, 검진 후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암 환자에 대한 의료비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건강보험가입자로 암 조기검진 대상자가 무료 암 검진을 받지 않고 개별검진 또는 진료를 통해 암으로 확인된 신규 암 환자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 완치 할 수 있다며 조기 검진이 중요한 만큼 12월 1개월간 올해의 미 수검자 검진을 위하여 기관 단체장 회의, 이장회보를 통해 국가 암 조기 검진 사업을 집중 홍보하고 미 수검자 검진을 독려 하는 등 암 관리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암 검진 및 암 환자의료비지원의 궁금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진료담당 ☎(670-406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