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올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 식량작물(벼) 분야에 허주씨가 선정돼 2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인증패와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허주씨는 1970년대 식량증산시대에서부터 현재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이르기까지 43년간 오직 식량작물(벼`` 보리 등)분야 발전을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벼농사 시범연구와 연구포장 운영으로 질 좋은 쌀 품종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고성군 역점시책사업인 생명환경농업의 조기 정착과 확산 실적 등 식량작물 분야의 독보적 성과를 공로로 인정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상은 2009년부터 농업 생산 기술개발`` 가공`` 유통`` 상품화 등 해당 분야에서 투철한 장인정신과 최고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을 찾아 기르기 위한 제도로 식량이나 채소`` 과수`` 화훼(특용)`` 축산 등 5개 분야에서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