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삼천포화력본부에서 암모니아 누출설정 시나리오에 따라
고성군은 한국남동발전 (주)삼천포화력본부와 합동으로 19일, 하이면에 있는 삼천포화력발전소 내에서 “유독물 누출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을 싫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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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최근 유독물 취급시설 부주의로 인한 누출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실질적인 방제훈련 실시로 유독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향후 유사상황 발생 시 철저한 초동조치와 유관기관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제훈련은 탱크로리에서 저장탱크로 이송 중 암모니아가 누출될 것을 가상해 누출발견, 초동조치, 상황보고와 방제인력 동원, 방제활동과 설비복구의 3단계로 나눠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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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훈련은 암모니아 누출 설정 시나리오에 따라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호장구, 방독면, 중화제, 구급차 등이 동원돼 실제를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최근에 발생된 사고를 교훈삼아 유독물 영업장 등에 대한 상시적인 지도점검으로 유사사고를 방지하고 위험요소 발생 시에는 통합대응과 신속대응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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