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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동해중학교 총동창회가 개최됐다.
24일(일) 동해중학교(김효형 교장) 운동장에서는 김윤근 총동창회장과 조규춘 동해면장, 공종완 새고성새마을금고이사장, 이장호 동해초등학교장, 이도경 삼도프레스대표이사(동해초등학교총동창회장) 등 제1회 졸업생부터 제25회 졸업생까지 동문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동해중학교총동창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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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사 하는 김윤근 동해중학교총동창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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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황선임 총동창회부회장의 개회선언 후 김윤근 총동창회장의 개회사와 참석한 내·외빈들의 축사가 있었다.
김윤근 총동창회장은 새로운 봄과 함께 바쁜 가운데에서도 참석한 동문들은 지역사회 일꾼으로 맡은바 소임은 물론 꼭 필요한 사람으로 그 역할을 다 할 것으로 믿는다며, 최근 개설된 다음카페 ‘동해중학교총동문회’를 통해서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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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사 하는 김효형 동해중학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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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형 동해중학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사회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저출산, 이농현상으로 과거 9학급까지 늘어났던 학급이 현재 3학급으로 학생 수가 줄어들고 급기야 지난해 총19명까지 줄어들어 폐교의 위기를 맞다가 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들과 동해중학교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으로 올해는 29명으로 늘어나 명품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심정을 토로했다.
또 김효형 교장은 오늘과 같은 뜻 깊은 만남에 학창시절 갖가지 추억을 되살려 동기간, 선후배의 우애를 다지는 전환점이 돼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모교인 동해중학교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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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 하는 조규춘 동해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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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춘 동해면장은 축사를 통해 동해중학교 학생 수가 늘어나고 다시 전통을 이어가게 된 것은 김효형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열성적인 노력 또 동문들의 힘이라고 말하며 제1회 총동창회를 축하했다.
이날 김윤근 총동창회장은 모든 동문들을 대표해 학교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5백만원을 김효형 교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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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하는 이도경 삼도프레스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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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학교는 폐교 위기에서 지난 2012년7월21일 총동창회 발대식과 2012년9월8일 동해중학교 총동문회 창립총회에 이어 총동문회 회원들의 열정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날 ‘제1회 총동창회’를 맞이하게 됐다.
공식행사에 이은 만찬과 함께 초청가수 민영아와 황혜림의 연이 펼쳐지고 전 동문들이 함께 어울려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동해중학교 동창들의 뜻 깊은 제1회 동창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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