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예방은 생활이다’란 주제로 캠페인 전개
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는 “제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6일 고성읍 시내 일원에서 「결핵 예방은 생활이다!」란 주제로 결핵예방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현재 한국은 OECD 가입국 중 결핵발생률(100,000명 당 100명)과 사망률 (100,000명 당 4.9명) 1위로 결핵관리 후진국이라는 불명예를 쓰고 있다. 하지만 결핵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이에 군에서는 민관기관을 이용하는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을 높이고자 공공민간협력사업인 PPM(Public-Private Mix) 사업을 실시 하고 있으며, 이날 캠페인을 통해 무료 결핵검사와 상담활동을 벌이는 한편,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결핵 조기퇴치와 결핵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촉구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써 결핵 조기 검진과 발견율을 높여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고성 만들기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상세 문의는 보건소 결핵관리실(☎ 670-40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