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고성군지부(농정지원단장 김정규)는 26일, 품질관리원 고성사무소에서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고성군기술센터, 농업인, 지역농협 간부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면세유류 관리위원회를 가졌다.
면세유류 관리위원회 김정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국가 간 FTA추진과 세계경제 위축으로 농업농촌 현실이 어려운 이때 면세유류를 공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면세유류 공급에 있어 불법유통 근절과 투명성을 함께 강조했다.
위원회에 참석한 하나로농장 제승호 대표는 "농기계 수와 농지면적을 감안한 한도 배정과 지역농협 유류판매 취급소에서도 농업용화물자동차에 주유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사무소 강을녕 팀장은 "면세유류 사후관리업무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부정유통 근절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