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박재구)는 4월 14일, 야간에 시장상가공중화장실에 침입해 미리 준비한 공구를 이용해 변기세척용 수도밸브를 상습적으로 훔친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최근 고성시장 상가 화장실에서 수도밸브가 없어진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주변 CCTV등을 분석해 범행시간대를 추정하고 상가주변에서 잠복 해 검거했다.
피의자 권 모씨(남 54, 주거부정)는 2013년 3월 중순경부터 남․녀 화장실에서 총 48회에 걸쳐 수도밸브 88개 484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현재 경찰에서는 장물 처분 처와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