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사상체질교실’을 운영 한다.
고성군 보건소는 자연한의원 윤순모 원장을 초빙해 5월 14일과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30분까지 2회에 걸쳐 고성읍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상체질교실’을 개최한고 밝혔다.
사상의학은 1894년 이제마(李濟馬)선생에 의해 창안된 의학이론으로 본래 사상이라는 어휘는 ≪주역≫에 나온 말로서, 태극은 음양을 낳고 음양은 사상을 낳는다고 한 데서 유래된 것이다.
사상은 태양(太陽)·태음(太陰)·소양(少陽)·소음(少陰)으로 분류돼 이를 체질에 결부시켜 태양인·태음인·소양인·소음인으로 구분한다.
이번 사상체질 교실은 사상체질에 대해서 알고 자신의 체질에 맞는 건강관리법을 익혀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강의와 함께 설문지를 이용한 참석자의 체질감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체질을 알고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라면서,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주민호응도가 높은 면단위지역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