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실시되는 "고성군민 무료 정보화교육" 성과
"2013년 경남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 대회에서 고성군 대표로 참가한 신상섭(거류면, 남, 83세) 어르신이 최고령 부문에서 입상(경상남도지사상)했다.
최고령 부문에서 입상한 신상섭 어르신은 이번 대회 최고령 부문뿐 만 아니라 전체 입상자 중에서도 최고령이어서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고성군에서는 이번 대회에 지난해 고성군에서 개최한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신상섭 어르신 외 5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고성군 어르신들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뽐내고 왔다.
"제26회 정보문화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경상남도 주관으로 지난 달 23일 창원시 소재 창원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세대 간의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화 사회 참여촉진을 도모하고자 경상남도 내 55세 이상 어르신 중, 각 시군의 추천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터넷 정보검색과 한글 문서편집 등 컴퓨터를 이용한 정보 활용능력을 평가했다.
입상자에게는 경상남도지사 상패 수여와 함께,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2013년 정보화제전" 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에서 지난 수년 간 연중 무상으로 실시해 온 "고성군민 무료 정보화교육"의 결과로 생각된다며, 올해에도 자격증, 소셜미디어, 블로그, 포토샵, 컴퓨터 기초, 사무자동화 등으로 교육과정을 세분화해 군민 정보화교육을 다양하게 운영 하겠다”고 말하며, 연간 교육일정 등 자세한 안내는 고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