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3차 “템플스테이” 체험행사 가져
고성경찰서에서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개천면 옥천사에서 관내 중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차 ‘생각나눔 템플스테이’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과 선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화’ 조절 능력을 배우고 학업에 지친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진행돼 관내 학생 중 참여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템플스테이는 지난해부터 옥천사와 연계해 108배 참선, 소원주 만들기, 자비명상 등 평소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사찰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이다.
한편 고성경찰서는 4대사회악의 하나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난해 학교폭력 피해 경험률이 높았던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교사합동 캠페인, 백인백강 반별특강, 카톡친구맺기, 학교보안관 합동순찰, 경찰서 초청간담회 등 일명『올 코트 프레스』전략으로 집중 선도 관리해 상반기 학교폭력 신고율을 대폭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고성경찰서는 지역치안협의회 지원 하에 하반기에도 학교폭력 피해경험률이 높은 학교를 우선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