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멧돼지, 고라니 포획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이달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포획지역은 고성읍 이당리 외 111개리이며 포획대상 동물은 멧돼지와 고라니이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발생시 해당 읍ㆍ면사무소나 군청 환경과(☎670-2403)에 전화로 신청하면 피해방지단이 출동해 구제활동을 하게 되며, 농작물 피해가 있을 경우에는 피해보상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엽사들이 유해야생동물를 포획하기 위해 총기를 사용하므로 총소리에 놀라거나 당황하지 말고, 울타리가 없이 가축을 방목하는 농가는 축사나 울타리 내에서 사육해 사냥견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