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21일까지 고성 전통문화와 홈스테이 체험
- 20일‘청소년 문화의집’에서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회 개최
고성군 교류도시인 일본 오카야마현 카사오카시 청소년 교류단 12명이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고성을 방문해 양국간 청소년 교류회를 가진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고성군 중학생 20명의 카사오카시 방문에 대한 상호 방문으로 2013년 한ㆍ일 청소년 국제교류를 위해 카사오카 神島外중학교 교장을 비롯한 인솔자 3명과 중학생 9명으로 총 12명이 방문한다.
이들은 19일 오후 고성에 도착해 고성군 청소년 9명과 환영식과 대면식을 시작으로 2박 3일간 고성군 청소년들과 함께 오광대 탈춤 체험과 홈스테이를 체험하게 된다.
20일에는 ‘고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회’에 참석해 한일 청소년들이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이고 레크레이션을 통해 상호 친목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21일에는 공룡엑스포 행사장인 당항포 관광지를 찾아 4D영상관과 5D 영상관을 관람하고 이어 창작도자기 체험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 여름방학에는 고성군 중학생 20명이 일본 카사오카시를 방문해 국제 교류회를 개최하고 일본 가정 홈스테이를 체험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일본 카사오카시는 오카야마현의 남서부 서쪽으로 히로시마현에 인접해 있으며 고성군과 인구가 비슷하고 공룡테마파크가 있는 등 유사한 점이 많은 해양 도시로, 경남도의 추천으로 2009년부터 매년 양도시간 청소년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