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피해조사반 편성해 26일~30일까지 피해 조사
고성군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남수산기술사업소 고성사무소와 고성군수협, 굴수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피해조사반을 편성해 자란만 굴폐사 피해양식장에 대한 현장 정밀조사를 벌인다.
지난 8월 초순경부터 굴․가리비 폐사로 인한 어업인의 총 피해신고 접수건수는 200건, 350㏊로 지난 19일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에 굴 폐사 원인조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고성군은 합동피해조사반의 현장 정밀조사를 마치고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의 원인 분석결과에 따라 어업재해로 인정될 경우 복구계획을 수립해 경남도에 보고하고 어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