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애로사항 청취하고 격려해
남동해수산연구소에 굴폐사 원인조사 의뢰
이학렬 고성군수는 8월 21일 자란만해역의 굴 폐사 현장을 방문해 어업현장을 살피고 피해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지난 8월 초순경부터 굴 폐사로 인한 어업인의 피해신고가 있어 현재 신고 접수 중에 있으며 집계된 피해면적은 90ha가 넘는다.
이에 고성군은 피해 접수한 사항에 대해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19일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에 원인조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남동해수산연구소의 원인 분석결과에 따라 자연재해로 확인될 시 복구계획을 수립해 경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 자란만 해역은 고성군을 대표하는 4대 수산물의 하나인 굴의 주생산지이며 154건, 781ha의 굴 양식어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