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관내 한방의 없는 구만면, 동해면 대상
고성군보건소는 한방의가 없는 면을 대상으로 2013년 하반기 한방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한방 무료진료는 9월23일 구만면 덕암마을을 시작으로 의료취약 주민에게 양질의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관내 한의사가 배치되지 않은 구만면과 동해면을 방문해 한방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한의사와 간호사 등 3명으로 진료반을 편성해 9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구만면과 동해면 6개 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침, 뜸, 약물투약 등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건강 상담과 중풍예방 보건교육도 같이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의료 혜택이 적은 의료 취약지 주민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적극적인 한방의료 서비스로 지역주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한방진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