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9월 27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이학렬 고성군수와 황대열 군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들과 사회복지공무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인들의 화합과 사기앙양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12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표창을 받은 수여자는 ▲강호선 고성노인복지센터 과장, ▲김미경 고성시니어스 요양보호사, ▲박말선 보리수동산 사회복지사 ▲이소민 고성군장애인부모회 사회복지사 ▲이순정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오수연 구만면 주무관 ▲홍정근 해단횟집 대표 ▲제정임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 요양보호사 ▲강종명 고성정신요양원 부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감사패 수여자는 ▲NH농협 고성군지부(지부장 권창문)▲고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옥천사 진성스님)▲허준(거류면)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사회복지대회에서는 팀별대항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공무원과 시설종사자 간의 화합과 협력을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과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어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돼 주위에 훈훈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