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기술, 강사, 시설, 프로그램 등 지원 협약_
고성교육지원청은 9월 27일 오후, 학생들의 창의적체험활동 지원과 교육기부활성화를 위해 경남지역 통일교육센터와 동서대학교 임권택예술대학, 공룡실내골프연습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남 통일교육센터는 통일부 산하 단체로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지원, 통일교육 현장체험학습 지원, 통일교육관련 세미나 지원을, 동서대학교 임권택 영화예술대학은 영화계의 거장인 임권택 감독의 이름을 딴 예술대학으로 현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학고 있는 실무진들이 강좌를 통해 전문예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예술 단과대학으로 관내 학교 현장에서 원하는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공룡실내골프연습장은 학생들에게 스크린골프연습을 할 수 있도록 시설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형규 교육장은 “학생들의 교육이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지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한 뜻이 돼 물적 인적자원을 모아 창의인재 육성에 다각적으로 협력해야하는 시점”이라며 협약체결을 통해 지속적으로 창의적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일교육 경남지역센터 이상근 회장은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의 정립이 시급한 시점에서 고성지역의 전 학생, 교사,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강사지원, 프로그램 제공, 체험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학생뮤지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동해중학교 김효형 교장은 협약식에 참석해 “여러 가지 조건이 열악한 군 지역에서 통일교육센터, 임권택 예술대학,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기관단체와 협약이 체결되어 기쁘다, 질 높은 강사와 시설 지원으로 학생들의 예술교육,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