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보건소는 10월 24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고성군문화체육센터와 고성유치원에서 어린이 53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식습관 변화와 소아 면역체계 약화로 어린이 아토피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초록이의 도시여행을 통해 오염된 환경과 인스턴트 음식 등이 아토피 피부염을 발병하게 하고 아토피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을 실천해 나가는 내용으로 참가한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보건소 방문보건담당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해 아토피질환에 대한 이해를 도왔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린이들이 아토피 질환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