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20개 종목 354명 출전
제2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고성군 선수단 결단식이 열렸다.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창녕군에서 개최하는 제2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축구, 그라운드골프 등 20개 종목에 선수 354명이 출전한다.
고성군 생활체육회(회장 조정식)는 11월 1일 오후,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생활체육 대축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학렬 군수와 황대열 군의회의장, 김형규 고성교육장, 김정완 고성경찰서장을 비롯한 조정식 생활체육회장과 생활체육회 관계자, 임원, 선수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했다.
조정식 고성군생활체육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고성군 위상을 높여주기 바란다고 말하며 선전을 당부했다.
이학렬 군수도 그동안 준비에 힘을 쏟았던 실무자들을 격려한데 이어 생활이 체육이고 체육이 곧 생활이라며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유지해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승부도 중요하지만 참여 자체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좋은 성적과 더불어 참여하고 즐기고 오라고 격려했다.
황대열 의장도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 체육행정담당자는 “생활체육대축전은 성적보다는 평소 연습한 생활체육을 경남도민이 함께 모여 실력을 겨루고 우의를 다지는 자리인 만큼 부상 없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뛰자! 푸른 창녕, 하나 되자! 우리 경남'이란 슬로건으로 사흘간 창녕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18개 시·군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해 축구·배구 등 28개 종목의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