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리면서 수도시설 및 간이화장실 설치공사로 따뜻한 겨울 선물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고성군지회(회장 김진석)는 11월 19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리면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고성군지회는 지난해 10월 24일 고성군과 복지자원 민간협력기관으로 협약을 맺고, 고성군통합사례관리사업의 대상으로 의뢰된 대상자와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컨테이너에 거주하면서 수도시설과 화장실이 없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리면 정 모씨(72, 여) 댁을 방문해 수도시설과 간이화장실 설치공사를 했다.
김진석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회원들의 마음이 전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고성군지회는 관내 주택설비업에 종사하는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6년째 관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자원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