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참여 청소년 및 가족 대상
숲 체험활동을 통한 가족 화합의 시간 보내
고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지리산 대원사에서 센터 이용 청소년들과 가족 31명을 대상으로 ‘숲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열매, 아름다운 성장’을 주제로 한 이날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사)숲과 문화의 향기 서광민 대표의 진행으로 숲과 인사나누기, 인디언 집짓기, 낙엽 침대 만들기 등 숲속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놀이로 가족과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느낌 나누기를 통해 서로의 속내를 표현함으로써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의 바람직한 성장을 돕고, 가족 간의 사랑을 재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단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