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활동으로 마련한 복지기금 740만원 성금으로 전달
고성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손길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고성읍 주민자치위 회원들은 소리샘밴드 자선공연과 늘푸른 가게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복지기금으로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 초ㆍ 중ㆍ고등학생 16명에게 400만원의 장학금을,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제외되고 타 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 12세대에 240만원의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혈액암으로 투병중인 고성읍 주부민방위 최미녀 대장의 자녀를 위한 성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고성읍주민자치위는 이웃돕기 자선활동 외에도 환경정화 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