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는 2013년 경상남도 소방서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는 불의의 화재사고로 어려움에 부닥친 이재민들과 피해업소를 대상으로 기본 생존권 보장을 위한 생활, 의료지원, 조속한 경제회복을 위한 국세·지방세제 지원, 기타 화재피해복구에 관련된 각종 행정정보 제공과 화재로 말미암은 피해복구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고성소방서는 2012년 11월 주택전소화재로 피해를 입은 하이면 거주 이재민 김00 씨에게 고성군청, 대한지적공사 고성지사,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 등의 유관기관과 연계해 "119 희망의 집" 1채를 지어 지난 8월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저소득과 다문화가정 305가구에 주택화재보험을 지원해 지난 9월 주택전소화재로 피해를 입은 고성읍 거주 이재민 배00 씨가 천만 원의 보험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며, 지금까지 모두 472건의 인·물적 지원을 했다.
고성소방서 관계자는 "내년에도 화재피해주민의 아픔도 같이 할 수 있는 고성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