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식물원, 사계절식물원 등 10만㎡규모 자생식물원 조기 조성에 박차
어린이 현장체험 학습장으로 탈바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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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남산자생식물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남산정상에 위치한 팔각정에서부터 잔디광장, 억새광장 부근에 10만㎡ 규모의 교과서식물원, 사계절식물원, 꽃향기식물원, 산수유동산 등을 조성하고 있다.
남산자생식물원 조성의 사업비는 국비 7억 5000만 원, 도비 2억 2500만 원, 군비 5억 2500만 원 등 총 사업비 15억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공원을 찾는 산책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기간을 최대한 앞당겨 조기 완공할 계획이다.
남산자생식물원 조성으로 남산을 찾는 산책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어린이들의 현장체험 학습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산책객들의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으나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될 남산공원을 기대해 달라.”며 “전국 최고의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