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고성부군수, 동계 전지훈련팀 격려에 나서
전국의 전지훈련 선수단이 동계훈련지로 고성군을 잇달아 방문함에 따라 김형동 고성부군수가 전지훈련팀 격려에 나섰다.
김형동 부군수는 지난 18일, 스포츠타운을 방문해 동계 전지훈련 중인 조선이공대, 대구예술대, 서울 상문고 축구부 등 16개 전지훈련팀 감독과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형동 부군수는 “훈련기간 중 불편한 점이 있다면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매년 동계훈련지로 고성군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중순까지 전국의 축구, 역도, 태권도 등 7개 종목 100여 개 팀 1,800여 명이 고성군을 찾아 전지훈련을 했으며 3월말까지 국군체육부대 역도팀, 아주대학교 축구부 등 4개 종목 40개 팀 700여 명의 선수가 전지훈련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은 타 지역에 비해기후가 따뜻하고 체육 시설여건이 좋아 많은 팀들이 찾고 있으며 종목별 특성화를 통해 한번 찾은 팀은 연속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