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스포츠타운에 각 종목 스포츠팀 하계 전지훈련 잇달아
경남 고성군이 국내 스포츠 여름철 전지훈련 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찌는 듯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성군 스포츠타운에서는 각 종목 선수들이 전지훈련에 여념이 없다.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고성군 스포츠타운에서 경북도청 세팍타크로부 8명, 부산체육고 세팍타크로부 8명, 부산 연제구청 육상팀 8명, 김해중 축구부 28명, 부산 수영중 축구부 30명, 창원 토월중 축구부 28명이 전지훈련을 다녀가고, 현재 경기 부평고 축구부 27명이 전지훈련 중에 있으며, 23일부터 경남대학교 역도부 15명을 비롯해 많은 스포츠팀이 고성을 방문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 스포츠타운 축구장은 신축해 시설이 매우 우수하며 역도경기장은 전국 유일한 역도 전용경기장으로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현재 많은 팀들이 다녀갔거나 찾아올 계획이며 또한 올해 역도경기장 웜업장이 완공되면 더 많은 팀이 전지훈련을 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경기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