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농협하나로클럽서
굴 무료시식회 및 소비촉진 행사 개최
고성군에서는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경기도 고양시 농협하나로 클럽에서 굴 무료시식회와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도시 일반소비자들에게 관내 미FDA 지정해역인 자란만에서 생산된 굴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굴 시식회장에서는 2013년 미스경남 출신 미인들이 홍보 도우미로 나서 굴튀김, 굴해물전, 굴무침, 굴찜 등 다양한 굴 요리를 선보이고 즉석 판매코너도 열렸다.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고성 굴 요리를 맛본 소비자들은 신선한 굴의 향과 맛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고성자란만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굴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어업인의 판로확보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의 대표 수산물인 굴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925ha 면적의 굴양식어장에서 매년 평균 약 1만 2백 톤의 생굴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