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공룡엑스포 홍보대사로 고성군 홍보 및 고성군민 위암 조기진료 등
의료서비스 향상 기여한 공 인정받아
고성군은 11일, 서울시 연세대학교 연세암병원장 회의실에서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 한국일보 박진열 사장, 재경향우회 심의표 회장을 비롯한 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성훈 연세암병원장에게 고성군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고성군은 군정발전과 지역홍보에 기여한 공로가 큰 내·외국 인사를 대상으로 ‘명예군민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 1988년을 시작으로 6번째로 노성훈 연세암병원장에게 군민증을 수여했다.
노성훈 원장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대사로 대외적인 고성군 홍보는 물론 대한위암학회회장과 세브란스병원 외과부장으로 재임하면서 고성군민의 건강증진과 위암 조기진료 등 의료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학렬 고성군수는 “이번 노성훈 고성군 명예군민증 수여로 고성 군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민 건강강좌 등 의료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고의 암 명의로 손꼽히는 노성훈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교수, 대한위암학회 회장, 서울 중앙지방법원 자문위원, 대한암학회 이사장, 연세암병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