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는 5월 6일,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사전 예방활동 강화를 통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내 전통사찰과 문화재에 대한 간부현장지도 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봄철 건조기와 공휴일이 이어지는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많은 인원이 사찰과 문화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사찰과 문화재에 대한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화재예방활동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재순 고성소방서장은 24일부터 옥천사, 문수암, 장의사, 운흥사, 계승사를 방문해 전통사찰 주변을 돌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자체경비인력 등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 시켰다.
이재순 고성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연등설치와 촛불사용으로 화재위험이 높고 대부분 목조건물로 돼 있어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어 이에 석가탄신일에 사찰과 문화재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계자들은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