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앞둔 식당건물 화재 조기발견으로 대형화재 예방

고성경찰서 공룡지구대 경위 김문근, 경사 김덕용은 20일, 추곡수매관련 벼 야적장소 주변 112순찰근무 중 밤 11시경 고성읍 H식당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하늘로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지구대로 119로 신고조치 요청해 건물에 잠을 자고 있던 주인 J씨를 깨우고, 수돗가에서 고무통 등을 이용해 물탱크 등에 붙은 불을 조기 진압했다.

이번 화재는 옥상 모터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옥상에 보관 중이던 가재도구에 불이 번질 경우 집 전체로 옮겨 붙었을 것을 경찰관의 신속한 조치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집주인은 “식당개업을 준비 중에 있었는데 큰 화재가 났으면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입었을 것이라며 야간순찰 근무 중 경찰관의 조치로 조기에 진압할 수 있었다.” 며 “함께 불을 꺼준 경찰관에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