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교육지원청 최태석 교육지원과장은 봉사는 시간이 남는 사람들이 하는 것으로 잘못 인식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개인적인 측면에서도 재능기부로 능력 발휘나 생활 속의 보람으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봉사단체의 활동을 통해 회원들 간의 친목도모와 고성지역의 연대의식도 같이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원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어서 국가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요즘, 우리사회가 어수선하지만 복지사회로 나아가는데 많은 역할은 물론 앞으로 봉사활동의 필요성은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석 교육지원과장은 또 “미래의 리더십은 봉사의 리더십이다”며 부모들의 봉사활동을 본받은 자녀들이 좋은 인성을 물러 받아 인성교육의 밑받침이 돼 학교가 안전하고, 고성지역이 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고성군자원봉사센터 조연정 코디는 자원봉사자로서의 기본교육 이라는 주제로 봉사자들이 지켜야하는 기본자세와 마음가짐 등 봉사를 하기 위한 사전 교육 시간을 가지고 영상물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자원봉사자의 역할 외 앞으로 봉사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안내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덕기 샤프론 사무처장은 샤프론자원봉사단 발대식에 이어 참여한 각 학교 별 그룹모임을 가지고 2014학년도 활동 방향에 대한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활동 계획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