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는 29일, 고성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한 의용소방대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신임한 의용소방대장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2008년 6월부터 2014년 6월까지 6년간 수난전문 의용소방대장으로 재임하면서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진영찬 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새로 임명된 강기운 수난전문 대장과 김량경 거류여성대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재순 고성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 몸담고 있는 동안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의용소방대의 발전에 기여하신 전임 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용소방대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민간 소방활동 중심조직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