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군청 중회의실서 수강생 35명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 가져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및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기여

고성군(하학열)은 10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수강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과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고성군에서는 처음으로 개설됐다.

하학열 군수는 “봉사의 보람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으로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힘쓰고 계신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자원봉사의 기본개념을 잘 새겨 자원봉사자로서 자질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자원봉사로 고성의 명성을 떨쳐 주기를 바란다.”고 수강생을 격려했다.

자원봉사대학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총 8회기로 자원봉사 교육, 재난안전 교육, 상담 교육, 정리수납 교육, 복지시설 탐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과정의 80%를 이수한 수강생에게 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함은 물론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자원봉사 기본교육에 나선 고성군 자원봉사센터 조연정 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