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소미 씨 ‘규원가’ 대상 수상
- 7일부터 11일까지 고성군실내체육관서 328점 전시해
▲ 한글부문의 궁체 흘·진흘림(명제:규원가)을 출품한 송소미(안양`` 38세)씨가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은 7일 오후 2시`` 고성문화체육센터에서 제4회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성문화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허경무)가 주관한 이번 대전은 고려시대 명필 행촌 이암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신진작가들을 찾기 위해 개최됐다.
대전에는 한글`` 한문`` 문인화 3개 부문에 전국 각지에서 473점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고 엄정한 작품심사를 거쳐 총 328점을 수상작품으로 결정했다. 대상은 한글부문의 궁체 흘·진흘림(명제:규원가)을 출품한 송소미(안양`` 38세)씨가 상금 300만 원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도충홍 고성문화원장 |
전도진 심사위원장은 “올해로 4회를 맞는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은 전국 대회로서 기능을 충실히 다져가고 있으며 작품 수준도 전체적으로 고르고 높다.”며`` “이암 선생의 출생지인 고성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앞으로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입상작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허경무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운영위원장 |
▲ 전도진 심사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