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생태귀농학교 학생 50여 명 대상
- 귀농정착지원사업 안내`` 현장 설명회 등으로 유익한 정보 제공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15일`` 경남생태귀농학교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고성군 귀농투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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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투어는 귀농정착 지원사업 안내와 선배 귀농귀촌인들과의 대화`` 현장체험 등 고성군으로 귀농을 선택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첫 일정으로 오전 10시`` 생명환경농업의 발원지인 고성군 생명환경농업연구소에 도착한 학생들은 농업기술센터 제형도 소장으로부터 고성군의 귀농·귀촌 정책사업과 귀농하기 전 알아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생명환경농업 시범포와 생명환경농업연구소 천연자재`` 지역미생물 전시관을 둘러보며 생명환경농업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고성읍 김주용 씨 농장(열대 및 벌레장비 식물 재배)`` 영현면 이두출 씨 농장(와송`` 여주 재배) 등을 방문해 선배 귀농인의 정착과정의 애로사항과 영농정보 등 생생한 작업현장을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기반으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성에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대한건축사협회 고성지역건축사회 등 12곳과 협약을 맺고 주택설계비 중 50% 지원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창업자금과 주택구입(신축)자금 지원`` 빈집수리비 지원`` 영농기반조성자금 지원`` 생명환경농업 교육`` 품목별 교육`` 농업경영컨설팅 등 영농기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