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이재순)가 2014년 12월 실시된 경상남도 소방행정평가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운영실적 부분에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경상남도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는 불의의 화재사고로 어려움에 부닥친 이재민들과 피해업소를 대상으로 기본권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생활`` 의료지원`` 조속한 경제회복을 위한 국세·지방세제 지원`` 119희망의 집 지원`` 화재안심보험 지원`` 제조물책임법 제공`` 기타 화재피해복구에 관련된 각종 행정정보 제공과 화재로 말미암은 피해복구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고성소방서는 2014년 1월 주택전소화재로 피해를 입은 회화면 거주 이재민 공00(여/78세)에게 고성군청`` 대한지적공사 고성지사``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 등의 유관기관과 연계해 '제6호 119 희망의 집' 을 지어 지난 8월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307가구에 주택화재보험을 지원한 결과 지난 12월 12일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마암면 거주 이재민 신00(여/51세)가 보험금(금액 산정 중)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으며`` 화재피해복구현장 중장비 지원 등 지금까지 모두 378건의 인·물적 지원을 했다.
고성소방서 관계자는 "내년에도 화재피해주민의 아픔을 같이 할 수 있는 고성소방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