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월 10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
- 1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생활소품 중심으로 규방공예 기술 전수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오는 1월 10일까지 전통규방공예 기술전수교육 수강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
한국적 미와 정서가 담긴 전통규방공예 활용 기술을 보급하고 소득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1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3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매듭기술을 비롯해 바늘꽂이`` 방석 등 생활소품 중심으로 규방공예 기초 기술을 전수하고 교육 수료 후에도 전통규방공예연구회 활동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며`` 오는 9월 말 소가야문화제 행사에서 작품 전시회도 열어 수강생의 자부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군민으로 군민임을 증명하는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bubu417@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 |
| |
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실용성과 장식성을 겸한 상품을 개발해 여성 소득원 개발까지도 가능한 실용적인 교육이 될 것이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 670-4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규방공예란 옛 여인들의 생활공간인 규방에서 이뤄진 공예로 자투리 천을 활용해 보자기`` 주머니`` 바늘집 등의 소품을 만들거나 실이나 끈을 사용한 매듭으로 장신구를 만드는 공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