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경북 기초자치단체장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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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남부내륙지역의 최대 염원인 철도건설 실현으로 국토의 균형발전과 아울러 경남․경북 지역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경남․경북의 기초자치단체장들이 힘을 모았다.
2월 5일`` 김동진 통영시장`` 박보생 김천시장`` 이창희 진주시장`` 권민호 거제시장`` 곽용환 고령군수`` 하창환 합천군수`` 등 노선 통과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은 김천시 로제니아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시장․군수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해 사업추진을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
이 건의문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의 1차 중간점검에서 나타난 운영과 편익산정의 비합리적인 부분 등 제반문제점에 대해 적극 수정․보완해 반영하고`` 전라선 복선전철`` 원주~강릉선 철도사업`` KTX 호남선사업 등과 같이 B/C가 상당히 낮게 나왔으나 추진되고 있듯이`` 이번 사업도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오는 2월 26일`` 서울에서 다시 만나 지역구 국회의원과 같이 기재부`` 국토부`` KDI 등을 방문해 남부내륙철도의 조기건설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과 경남 합천과 진주`` 고성`` 통영`` 거제를 잇는 170.9㎞ 구간의 철도로`` 오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조 7천억여 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