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 15명 농장바닥`` 기둥 등 잔분변 제거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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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귀농인협의회(회장 이명우) 회원 15명은 지난 7일`` AI발생으로 1만 4000수의 오리를 살처분·매몰한 거류면 소재 오리 농장의 분뇨 매몰 처리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분뇨 매몰 작업에는 포클레인 4대`` 1톤 트럭 3대의 장비가 동원돼 200여 톤의 분뇨와 농장 내에 남아있는 사료와 왕겨를 매몰했다.
회원들은 농장바닥`` 기둥`` 사각틈새`` 축사와 축사 사이 등에 남아있던 잔분변을 제거하고 농장 내 남아있을지도 모를 바이러스를 박멸하기 위해 축사 내·외부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세척·소독과 건조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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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관계자는“분변을 매몰하지 않고 일정 구역에 모아 비닐로 덮어 발효를 시킬 경우`` 30일 이후에 AI검사를 실시하도록 돼 있는데 이번 분변 매몰 작업으로 30일 이후 AI 검사과정이 필요 없게 됐다.”며`` 고성군 AI 종식을 한층 앞당긴 고성군귀농인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성군귀농인협의회는 앞으로도 군정의 어려움 해결에 적극 협력하며`` 이웃과 빨리 동화되고 제2의 삶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관내 궂은일에 적극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