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동조합 고성군지부에서는 오늘 (17 일 ) 저녁 `` 축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축협장의 사과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
곽쾌영 지부장을 비롯한 20 여명의 조합원들은 업무가 끝난 6 시 20 분경 축협 하나로마트 앞 도로 건너편에 모여 ‘ 축협장은 군민과 고성군공무원 앞에 즉각 공개 사죄하라 ’ 는 현수막을 앞세우고 사과를 촉구했다 .
이들 노조원들은 지난 20 일 사건 발생 이후 공노조 측에서는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서 사과를 촉구한 바 있고 `` 상당한 시간이 흘렀는데도 아무런 사과표명 없으며 거짓해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 당국의 엄격한 법 적용과 당사자의 즉각적인 사과를 촉구하면서 ‘ 사과하지 않으면 더 폭넓게 집회를 이어나갈 것 ’ 이라고 주장했다 .
한편 `` 이번 사건과 관련해 2 명의 피의자를 상대로 15 일 경찰이 신청한 영장이 검찰에서 받아들여져 법원의 실질심사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