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5일(금)`` 중소기업진흥공단 7개 부서(부산경남연수원`` 부산지역본부`` 부산동부지부`` 울산지역본부`` 경남지역본부`` 경남동부지부`` 경남서부지부)가 힘을 합쳐 지방 대학생의 취업을 돕는 기업설명회를 부산경남연수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15년 대졸자 대상 맞춤형 취업상담회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채용 정보를 사전 파악해 학과와 전공 등 기업의 요구에 맞는 인력을 알선한다는 측면에서 그 효과가 기대된다.
신라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영산대학교`` 창원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마산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등 총 7개 대학이 이번 행사에 참여 의사를 보인 가운데`` 각 학교는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고 기업의 요구에 맞는 대학생 40명을 별도 선발한다. 참여 기업은 대학생 채용을 희망하는 부산`` 울산`` 경남의 25개社이며`` 사전 채용정보를 기준으로 70명의 대학생이 일자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기업설명회에 참가한 대학생은 기업정보를 파악하고 취업 희망기업을 선택하게 되며`` 6월 말 참여 기업별 일정에 맞추어 기업을 직접 방문``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여부가 결정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7개 부서는 지난 4년간 대학교와 특성화고교 학생을 지역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 알선하는 맞춤형 취업상담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대학생의 취업난이 심각함에 따라 많은 대학생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규모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T.055-548-8041`` 김병극 부장)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