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장 재선거에 따른 선거관련 비위행위 사전 차단
- 공직기강 확립으로 군민 복리증진 및 생활불편 사항 최소화
고성군은 오는 10월 28일까지 하절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하절기 특별감찰을 통해 10월 28일 단체장 재선거에 따른 특정 유력후보 예정자에 대한 줄서기`` 선거운동 개입 등 선거관련 비위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여름 휴가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세워 군민의 복리증진과 생활불편사항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반장으로 2개 반 4명의 감찰반을 편성해 공직자 복무기강`` 선거 개입에 따른 정치적 중립 훼손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사항`` 주민불편사항 등 법질서 위반행위를 집중 감찰할 예정으로 대상은 본청은 물론 직속기관과 사업소`` 읍·면`` 경남고성공룡엑스포조직위원회 등이다.
군 관계자는“최근 간부공무원의 폭행사건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 휴가철로 인한 공무원들의 민원처리 지연`` 근무시간 미 준수`` 당직근무자의 무단이탈`` 출장 등을 빙자한 사적용무 행위 등 휴가철 공직기강 해이가 우려되므로 강도 높은 감찰을 실시해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단체장 재선거에 따른 특정후보 예정자에 대한 줄서기`` 선거운동 개입행위 등 공무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탐문조사를 실시해 경중 없이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라고 했다.
군은 이와 함께 관내 유명관광지에서의 피서지 질서 확립`` 우수기 재난·안전사고 예방 등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한 감찰도 같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