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최평호 군수)은 17일 오후`` 세외수입의 체납액 징수 방안 마련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2015년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총 체납액 중 90% 이상을 차지하는 ‘과태료’와 ‘과징금 및 이행강제금’의 징수율이 부진한 5개 부서 실․과장과 세외수입 담당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체납액 징수현황과 원인별 사유분석`` 향후 체납징수 추진계획 보고와 체납액 징수의 문제점 도출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채건 부군수는 “세외수입은 우리군의 주요한 자주재원이므로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납부의식을 고취시키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2015년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재산압류`` 관허사업 제한`` 감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2016년부터 도입하는「세외수입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이용해 지방세 체납부서와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