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016년 7월 4일자로 4급 서기관 승진 1명`` 5급 사무관 승진 6명을 비롯한 300여 명에 달하는 정기인사를 조직개편과 함께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강호양 행정과장이 4급으로 승진해 기획감사실장으로 발령나고`` 정종호 상리면장 직무대리`` 박형수 문화관광체육과 문화예술담당`` 장찬호 기획감사실 기획담당`` 최병화 비서실장`` 임재운 농업정책과 농정기획담당`` 김진현 생명환경농업과 생명환경농업연구담당이`` 각각 상리면장`` 영오면장`` 문화체육과장`` 관광지사업소장`` 농업정책과장`` 농식품개발과장으로 발령됐다.

이번 조직 개편은 미래전략실 등 농식품개발과가 신설되고 종합민원실은 민원봉사과로`` 문화관광체육과는 문화체육과로`` 항공산업경제과는 경제교통과로`` 안전총괄과와 건설교통과를 통합 개편해 안전건설과로`` 기존의 도시디자인과는 도시개발과로 변경됐다.

또한`` 농업정책과에 농산물수출담당이 신설되고 농업지원과는 기존 생명환경농업과의 정책홍보담당과 환경농업담당이 통합되는 등 친환경농업과로 되며`` 농축산과는 축산과로 생명환경농업과는 농식품개발과로 박물관사업소는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로 변경됐다.

고성군의 이번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은 주요 공약사항 실천 등 주요군정 현안사항들을 추진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수많은 고민의 결과물인 이번 조직개편은 ‘행복한 군민`` 살맛나는 고성’ 건설과 새로운 행정수요와 변화된 환경에 대처하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