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은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45개 조사구 중 표본 추출된 900가구를 대상으로 ‘2016년 경남 사회조사’ 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2016년 경남 사회조사’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군민의 생활과 의식형태의 변화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조사이다.

조사는 조사원에 의한 방문 면접조사로 실시되며 조사 항목은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사회`` 노동`` 안전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구`` 농업`` 관광 관련 고성군 특성 항목 7개가 추가돼 총 42개 항목이 조사될 예정으로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가 경상남도와 고성군의 다양한 정책수립에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