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토지 개발`` 축사 양성화 논의와 악취저감 대책 모색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20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농지·산지 개발`` 환경`` 건축물 건축 등 인·허가 민원을 대행하고 있는 관내 건축·토목 설계사무소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재 민원봉사과장의 환경친화적 전원주택지 개발을 모색하기 위한 당부를 시작으로 고성군 일원에 조성중인 전원주택지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설계도서 작성 등 민원서류 작성 시 주의해야 할 사항 협조 요청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민원인이 허가를 신청하고 준공 받을 때까지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사항 등을 질의하고 건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유호기 대한건축사협회 고성지회장과 최철호 대명토목설계사무소장을 비롯한 건축·토목 설계사무소 관계자는 개발 허가`` 농지 전용`` 건축허가(신고) 등이 환경 친화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사업자와 협의 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전원주택지 개발 외에 집단 민원의 문제가 제기되는 축사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우수 사례를 기반으로 악취저감 방안 강구 등 민원 해소를 위해 힘을 합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재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의 개발 인․허가를 대행하고 있는 건축·토목설계업체와의 지속적인 지식 공유를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