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자율·자립 경영실천을 이루는 강소농(强小農)육성을 위해 오는 2월 17일까지 ‘2017년도 강소농 지원대상 농업경영체’ 신청을 받는다.

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업경영체를 선정해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농가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경영진단`` 농업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자율 모임체 조직과 활동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로`` 식량‧축산‧과수‧화훼‧채소‧특작분야 뿐만 아니라 농산물과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장`` 농촌·농업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농장 등 농촌자원 분야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사업대상자로 확정되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제시하는 강소농 기본교육을 필수로 수료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신청서와 경영관리역량 진단표를 작성해 해당지역 읍면사무소(산업경제담당)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고성군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58명의 강소농을 선정해 선도농가 모델화사업`` 브랜드마케팅사업`` 농업기술정보화사업`` 농가경영컨설팅사업`` 농산물소득조사를 실시하는 등 농업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