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 실시돼 좋은 반응을 얻었던 우리음식연구회 남성요리반 강좌가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8주 동안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열리게 됩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5일 오후``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남성요리반 참여자 20여명과 함께 개강식을 시작으로 생활요리와 밑반찬 등 여러 가지 조리 음식을 배우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번 강좌를 맡은 신두임 강사는 본격 요리강의에 앞서 ‘100세 시대를 맞이해 중장년 남성들이 혼자서도 요리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려 한다’며 ‘노후에 스스로 요리해 먹는 습관을 들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요리를 배워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요리반에서는 앞으로 8주 동안 매주 수요일 수업을 진행하며 매회 2가지 요리를 배워 8주 후에는 모두 16가지의 국요리와 밑반찬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번 강좌를 맡은 신두임 강사는 요리기능장 보유자로서 창원에서 요리학원을 운영 중이며 경남대와 창원대에 출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