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 위해 몸을 던진 순국선열들을 기리고 그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내는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가졌습니다.

13일 오전`` 고성축협컨벤션홀에서는 고성군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고성군지회가 주관하는 제10회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위안행사가 열려 보훈가족들의 명예를 높이고 나라사랑정신을 일깨우며 하루를 보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셨습니다.

오시환 군수권한대행과 황보길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모인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보훈대상자의 권익과 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한 사람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격려했습니다.

오시환 군수권한대행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감사를 되새기는 뜻 깊은 하루를 보내자’며 ‘우리의 행복한 삶은 국가유공자의 피와 땀이 만든 결실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이들의 명예를 높이고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문재 서부보훈지청장도 ‘새정부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위상을 새롭게 하는 만큼 앞으로 생활이 더욱 편안하도록 권익신장에 힘쓰며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사회풍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